[메틸페티데이트] 메디키넷 vs 콘서타 비교 -시간별효과, 가격, 용량

[메틸페티데이트] 메디키넷 vs 콘서타 비교 -시간별효과, 가격, 용량

안녕하세요. 상자거북입니다.

 

국내에서 성인 ADHD에 대해 보험 적용이 가능한 경우는 메틸페니데이트(제품명: 콘서타, 메디키넷)와 아토목세틴(제품명: 스트라테라)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에서도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MPH) 성분의 두가지 약에 대해 살펴볼 텐데요.

 

메디키넷 리타드 캡슐(Medikinet® retard)과 콘서타 서방정(Concerta®)의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디키넷의 경우는 명인제약과 Medice에서 만들고, 콘서타는 한국 얀센에서 만듭니다.

 

 

■ 메디키넷, 콘서타 용량 비교.

 

예를 들어 하루 복용량에 있어서,

 

콘서타 18mg은 메디키넷 리타드 캡슐 10mg와 비슷한 효과를 가집니다.

 

콘서타 27mg 또는 30mg의 경우에는 메디키넷 리타드캡슐 20mg와 10mg을 나누어 복용하는 것과 효과가 같습니다.

 

※ 그 이유는 메틸페니데이트 염산염을 어떻게 가공했느냐와 관련이 있는데요.

 

메디키넷의 경우는 압축을 한 것이고, 콘서타의 경우는 삼투압의 원리를 적용한 것입니다.

 

 

■ 가격 측면에서는 메디키넷 리타드가 콘서타보다 쌉니다.

 

보험 적용시 2주분 투약 기준으로,

 

1) 메디키넷 리타드 캡슐은 20mg, 10mg 를 매일 2주간 투약하는 분량의 가격이 6,500원입니다.

 

2) 콘서타 서방정 27mg을 매일 2주간 투약분 가격이 9,400원입니다.

 

3) 콘서타 서방정 18mg 매일 2주분 투약 가격은 7,900원입니다.

 

 

■ 효과 지속 시간은 메디키넷 리타드가 더 짧습니다.

 

 

메디키넷 리타드는 최대 8시간 효과를 가지고 있구요. 첫 복용 후 4시간 후에 한알을 더 복용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서 메디키넷 리타드 20mg를 먹고, 부족할 경우 4시간 후에 10mg을 더 먹는 방식으로요. 

 

 

 

■ 시간별 효과 발현

 

콘서타 서방정은 1시간에서 2시간 사이에 22%의 MPH 용량을 내보냅니다. 나머지 78%의 MPH는 OROS라는 시스템으로 10시간여동안 천천히 레이저로 생성된 구멍으로 나오게 됩니다. 복용 후 최대 8시간에서 12시간까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메디키넷 리타드 캡슐은 복용 직후 빠르게 50%의 MPH용량을 내보냅니다. 나머지 50%의 MPH 용량을 이후 3시간에서 4시간에 걸쳐 내보냅니다.

 

 

 

콘서타 서방정

메디키넷 리타드 캡슐

1차 피크

복용 1-2시간 후

복용 직후 빠르게

2차 피크

복용 6-8시간 후

복용 3-4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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