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신경흥분제] 코카인(Cocaine)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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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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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zoylmethylecgonine. 화학식은 C17H21NO4이다.

 

결정성 분말로 강한 쓴맛이 나며 국소마취제로서의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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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16세기 말 유럽에 들어와 1860년 유효 알칼로이드를 분리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코카인이라 명명된다.

 

그 후 1884년 코카인의 마취 기능이 밝혀졌다.

 

1885년 머크(Merck)사에서 합성에 성공하였다. 

 

한때는 국소마취약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코카인을 대신하여 개발된 마취약이 1905년에 처음 합성된 프로카인(Procaine)이며, 

이후 알레르기 반응이 더 적고 마취 효과가 좋은 리도카인(Lidocaine)등이 보급되었다.

 

1929년 이전의 코카콜라에도 코카인이 있었다. 

요즘에는 정부 관계자들의 감독 하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코카잎을 삶아 의료용 베이스의 코카인을 몇번이나 반복하여 추출하여 의료기관용으로 회수하고, 코카인 극소량(0.000037ppm, 이정도면 미국 1달러 지폐에 묻어있는 코카인 잔여물이 더 많다고 한다)이 남은 코카잎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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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여

 

비강을 통해 흡입한다. 

이때 혈관 수축 작용이 있어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코의 조직이 괴사할 수도 있다.

 

주사제로도 쓸 수 있다.

실제로 안과나 이비인후과에서는 주사마취제로 쓰이기도 한다.

 

정제되지 않은 코카나무 잎사귀를 생으로 씹어먹기도 한다.

남아메리카 등지에서는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커피와 비슷한 위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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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과

 

향정신성약물의 기전은 크게 흥분제, 억제제, 환각제로 나누는데, 코카인은 흥분제이다.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의 삼중(TRI) 재흡수억제제(SNDRI)이다.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모두 막아버리기 때문에 극저용량만으로도 마약으로서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강한 지용성을 부여하는 작용기와 강한 수용성을 부여하는 작용기가 같이 있다. 

이로 인해 코카인은 뇌-혈관 장벽을 마구잡이로 통과하며 보상시스템에 작용한다.  

 

보통의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쓰는 재흡수 억제제들이 긴 반감기를 가진 것과 달리, 

코카인은 짧은 반감기를 가진다.

 

흥분작용을 빠르게 일으키고, 순식간에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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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현저한 내성이 생기지 않으므로, 점점 더 많은 양을 취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코카인을 계속 복용하면,

 

만성 코카인 남용은 도파민 수용기의 약 20%의 상실을 초래한다.

 

수면장애 또는 인성장애(폭력, 반사회적행동증가)가 생길 수 있다. 

 

빈맥이 생길 수 있다.

 

피부 안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을 느끼는 환촉이나 환각이 나타날 수 있다.

-벌레를 죽이기 위해 멀쩡한 살을 칼로 째거나 불로 지지는 사람도 있다.

 

편집성 망상의 정신적 장애가 생길 수 있다.

 

 

○ 과다복용시에는 심장마비로 돌연사 할 수 있다.

 

뇌에서 과도하게 떠돌아다니는 노르에피네프린으로 인해,

심박수가 상승하고,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여 심장이 터져 죽기 딱 좋은 상황이 된다.

 

코카인 과다복용시 가슴을 부여잡고 고통속에 데굴데굴 구르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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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인을 사용한 유명인

 

셜록 홈즈

-셜록홈즈가 7%용액을 팔에 주사하는 것을 왓슨이 잔소리 하는 부분이 나온다.

 

프로이트

-코카인을 흡입하고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는 글을 남겼다.

 

허버트 조지 웰즈

 

쥘 베른

 

에밀 졸라

 

토마스 에디슨

 

율리시스 S. 그랜트

 

빅토리아 여왕

 

에드워드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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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스포츠 선수들이 각성제 용도로 사용했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있다.

 

미국 영국의 금융업, 로펌, 의료업 등 전문직 종사자들이 자주 복용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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